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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잎둔 '인후통 증상' 브라질 주축 선수들, 코로나 PCR 검사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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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가 오는 6일 새벽 4시 예정된 가운데, 브라질 주축 선수들이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간) 테라 등 브라질 매체는 네이마르와 안토니, 알리송 등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기침과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브라질 대표팀이 선수들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침과 인후통은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 이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PCR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시, 선수들은 5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만약 이들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을 경우 한국과의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에 브라질 대표팀은 선수들의 감기 증상이 카타르의 건조한 날씨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는 더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장에 수많은 에어컨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으로 건조한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일으켰는데 이에 따라 선수들의 감기 증세가 나타났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한 안토니 역시 브라질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며칠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목이 아파 고생을 했는데 에어컨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6일 오전 4시에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2022 16강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국가대표팀 벤투호에는 정유영, 조규성, 황의조, 권창훈, 나상호, 백승호, 손준호, 손흥민, 송민규,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황희찬, 권경원, 김문환,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태환, 윤종규, 조유민, 홍철, 김승규, 송범근, 조현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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