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장연 회원 15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12월 3일부터 오늘까지 1년 동안 지하철을 탔음에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어떤 답변도 주지 않고 있다"며 "정치권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4호선 삼각지역 양방향 승강장에서 열차 탑승 및 하차를 반복하며 운행을 지연시켰고 오전 9시30분까지 시위를 지속했다.
오전 9시께부터는 시위를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전장연 회원들의 고성이 오가고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소란이 일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4호선 상행선 1시간12분, 하행선 1시간32분이 지연됐다.
이날 시위에는 전장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전장연 관계자 11명은 전날 업무방해, 기차교통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장연은 전날 오후에도 4호선에서 퇴근길 탑승 시위를 해 일부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바 있다.
전장연 회원 15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12월 3일부터 오늘까지 1년 동안 지하철을 탔음에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어떤 답변도 주지 않고 있다"며 "정치권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4호선 삼각지역 양방향 승강장에서 열차 탑승 및 하차를 반복하며 운행을 지연시켰고 오전 9시30분까지 시위를 지속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4호선 상행선 1시간12분, 하행선 1시간32분이 지연됐다.
이날 시위에는 전장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전장연 관계자 11명은 전날 업무방해, 기차교통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02 1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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