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8시간에 걸쳐 논의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같은 날 오후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편에서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주요 거점 역으로 흩어져 대시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파업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노선별 운행률은 1호선 경우 평일 대비 53.5%로 줄어든다.
2호선 본선은 72.9%, 3호선은 57.9%, 4호선은 56.4%, 5~8호선은 79.8% 수준으로 줄어든다. 공휴일 예상 운행률은 절반 수준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파업 단계별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률은 평시의 72.7% 수준으로 운행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편에서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주요 거점 역으로 흩어져 대시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파업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노선별 운행률은 1호선 경우 평일 대비 53.5%로 줄어든다.
2호선 본선은 72.9%, 3호선은 57.9%, 4호선은 56.4%, 5~8호선은 79.8% 수준으로 줄어든다. 공휴일 예상 운행률은 절반 수준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파업 단계별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30 07: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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