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출신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법정공방을 언급, 해당 사건의 전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네 번째 게스트로 김현중이 출연한다. 그는 5년에 걸친 법정 공방을 언급하며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김현중의 전 연인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전치 6주에 갈비뼈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라며 그를 고했다. A씨는 김현중에게 6억원의 합의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1년 만에 A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폭행당해 유산하게 됐다고 폭로하며 16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허위주장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A씨를 맞고소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증거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하며 김현중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 3심 대법원 판결도 A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다.
또 A씨는 2017년 1월 명예훼손, 사기미수 등으로 형사재판을 받았고, 검찰 조사 결과 A씨가 임신 및 유산 등의 증거를 조작했으며 임신중절을 강요당했던 것 역시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현중의 억울함이 증명됐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소송 과정에서 김현중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기 때문.
문자 내용에는 "XX같은 게 걸려서 퍽하면 임신이라니", "진짜 임신쟁이XX" 등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이 담겨 있었다.
당시 김현중의 변호사는 문자 속 '돼지'는 피의자의 애칭이라고 했으며, "잠자리에서 주고받았을 듯한 매우 사적인 부분의 문자를 밝은 대낮에 정색을 하고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당시 상황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김현중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피의자의 범죄 혐의의 본질과 쟁점을 흐리게 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해명,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현중과 A씨는 친자 소송을 진행했고, 2015년 9월 A씨는 아이를 출산했다. 친자 확인 결과 A씨가 낳은 아이는 김현중의 친아들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아들은 A씨가 홀로 키우고 있다.
김현중은 2017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 사고 후 김현중은 현재 아내와 결혼해 새 삶을 시작했다. 그의 부인은 14세때 만난 첫사랑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로 전해졌다. 두달 전 현재 아내와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며 아빠가 됐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며 '아들바보' 임을 인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첫번째 아들이 들으면 상처가 될 것 같다" "음주운전도 있는데 이미지 세탁을 시도한다" "문자 내용은 사실이었다는 것이 충격이다"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네 번째 게스트로 김현중이 출연한다. 그는 5년에 걸친 법정 공방을 언급하며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김현중의 전 연인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전치 6주에 갈비뼈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라며 그를 고했다. A씨는 김현중에게 6억원의 합의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1년 만에 A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폭행당해 유산하게 됐다고 폭로하며 16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허위주장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A씨를 맞고소했다.
A씨는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하며 김현중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 3심 대법원 판결도 A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다.
또 A씨는 2017년 1월 명예훼손, 사기미수 등으로 형사재판을 받았고, 검찰 조사 결과 A씨가 임신 및 유산 등의 증거를 조작했으며 임신중절을 강요당했던 것 역시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현중의 억울함이 증명됐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소송 과정에서 김현중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기 때문.
문자 내용에는 "XX같은 게 걸려서 퍽하면 임신이라니", "진짜 임신쟁이XX" 등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이 담겨 있었다.
당시 김현중의 변호사는 문자 속 '돼지'는 피의자의 애칭이라고 했으며, "잠자리에서 주고받았을 듯한 매우 사적인 부분의 문자를 밝은 대낮에 정색을 하고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당시 상황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김현중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피의자의 범죄 혐의의 본질과 쟁점을 흐리게 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해명,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현중과 A씨는 친자 소송을 진행했고, 2015년 9월 A씨는 아이를 출산했다. 친자 확인 결과 A씨가 낳은 아이는 김현중의 친아들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아들은 A씨가 홀로 키우고 있다.
김현중은 2017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 사고 후 김현중은 현재 아내와 결혼해 새 삶을 시작했다. 그의 부인은 14세때 만난 첫사랑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로 전해졌다. 두달 전 현재 아내와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며 아빠가 됐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며 '아들바보' 임을 인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28 15: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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