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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고성희, 오늘(20일) 결혼식…김연경-송다인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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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고성희가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가 됐다.

20일 고성희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연예인이 아닌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하객으로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구 선수 김연경을 비롯해 그룹 와썹 출신 송다인 등이 참석했다. 
 
고성희 / 송다인 인스타그램
고성희 / 송다인 인스타그램
송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부"라는 글과 함께 고성희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고성희가 11월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남편의 나이와 직업, 집안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과 관련 "일반인이다 보니 알려지는 게 부담스럽다고 한다"라며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1990년 생인 고성희는 올해 나이 33세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했다. 영화 '롤러코스터', '어쩌다, 결혼', '해피 뉴 이어',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 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슈츠', '마더', '바람과 구름과 비', '가우스전자' 등에 출연했다.

고성희의 집안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외교관 출신 고재남 씨다.

고재남 씨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재직, 현재 유라시아정책연구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고성희는 유년 시절을 해외에서 보내며 영어 등 외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희는 과거 "아버지는 외교관이시다. 그래서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지금은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고성희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남편 스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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