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TOP이슈] 오은영 세탁기된 '금쪽상담소', 한혜연 변명에 '싸늘'…"초심 잃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슈스스)로 유명세를 얻었던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알렸다. 예고편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오은영 박사가 이미지를 세탁시켜주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 11일 방영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는 뒷광고 논란으로 자숙중인 '슈스스' 한혜연의 다음주 출연분이 일부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오은영 박사는 "한혜연씨가 거짓말을 했네 돈 받고 뒷광고 했네 이렇게 알고 있는 거죠?"라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려고 했습니까?"라고 직설적으로 질문을 날렸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캡처
이에 한혜연은 "사실은..."이라고 해명하는 듯했고, 화면 전환 후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이 나왔다.

예고편에 다 공개되진 않았으나, 한혜연은 자신의 뒷광고 논란에 대해 부연과 해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혜연은 논란 이후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라고 느껴온 2년간의 심리 변화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마음속 고통도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너덜너덜해진 한혜연의 마음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따라 들어가보겠다"고 언급하며 논란 이후 그의 삶에 찾아온 변화에 질문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캡처
한혜연은 사건 이후, 자신과 사진 찍고 싶어 쳐다봤던 행인에게 날이 선 반응을 보였던 일화를 공개하며 이전과 다르게 바뀐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처럼 한혜연은 2년 전 뒷광고 논란 후 힘들었던 자신의 심경과 처지를 전하며 동정심을 호소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

한혜연이 등장한 '금쪽상담소' 예고편 댓글에는 이를 우려하는 시선과 함께 실망 댓글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금쪽 상담소는 언젠가부터 이슈있던 연예인들이 나와 하소연 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뀐듯 하다" "금쪽상담소가 점점 무릎팍도사 처럼 연예인들 대변해주는 곳으로 변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복귀하기 위한 수순인가, 프로그램의 제작의도가 무엇인가" "대중 속인 명백한 사기인데, 왜 이 프로에서 변명하는거 들어야하나" "한혜연 편은 방송하지 마시라, 초심 잃어가는 방송은 폐지해야 한다" "오박사님도 좋은 프로들만 하셨으면" "PD가 프로그램을 나락으로 끌고가네. 오은영 박사님도 목소리 좀 내주시길"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전하고 있다. 

앞서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샀다)"을 강조하며 핫한 아이템들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PPL을 내세워 뒷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에게 배신감을 안기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일로 그는 출연 중이던 방송은 물론 당시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도 하차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