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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출연…‘블리트’ 리메이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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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은 브래들리 쿠퍼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새로운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작은 스티브 맥퀸이 연기한 것으로 유명한 '블리트(Bullitt, 1968)'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 리메이크가 아닌 캐릭터 중심의 새로운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다.
 
영화 '더 셰프'
영화 '더 셰프'
 
원작 영화 '블리트'는 피터 예이츠 감독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뛰어난 카 체이싱 장면으로 오랜 시간 회자되고 있다.

브래들리 쿠퍼는 이 작품에서 샌프란시스코 경찰 프랭크 블리트을 연기할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은 조쉬 싱어가 각본을 맡는다. 또한 스티브 맥퀸의 아들 채드 맥퀸과 손녀 몰리 맥퀸이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작품 외에도 '더 우먼스 아워' '블랙호크' '에드가르도 모르타라의 유괴' '월터 크롱카이트' 등 작품 제작을 계획 중이다.

브래들리 쿠퍼는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3', '마에스트로' 등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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