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결혼에 진심’에서 정보 공개와 함께 출연진들의 엇갈린 마음이 공개됐다. 김광석은 “저는 37살 치과의사다”라고 설명했다. 김광석의 정보를 들은 출연진들은 놀랐다. 정경모는 “사실 동네 바보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석의 정보 공개 후 출연진들은 “마음에 든 사람이 있냐”며 적극적으로 묻기도 했다. 김광석은 “아직은 모르겠다. 저는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다. 누군가 다가와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관세사 이유라는 “직진하고 싶다”고 말하며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니다. 그런데 적극적으로 하는 중이다”라며 용기를 냈다.
정경모는 식품업 CEO라는 정보를 공개했다. 정경모의 이야기를 들은 권조이는 “저는 직장인보다 사업하는 분이 좋다. 그래서 호감이 올랐다. 하지만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윤비는 정경모에게 “테이핑 해준 의미가 있냐”고 물었고 정경모는 “그때는 호감이 있어서 그랬던 게 맞다”고 말했다.
정윤비의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은 “둘이 관심이 있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권조이는 “윤비 씨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오해하게 된다. 정경모는 “사실 테이핑은 조이 씨한테 마음을 주기 전이었다. 그래서 당황스러웠다. 상처주고 싶지 않았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결혼에 진심’은 ‘결혼’을 하고 싶은 남녀의 리얼결혼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밤 22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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