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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큰절 논란' 에버글로우 왕이런, 중국行 10개월 만의 근황…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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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중국인 멤버 왕이런이 중국으로 떠난 지 10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왕이런은 에버글로우 공식 SNS를 통해 "날씨가 엄청 좋았던 날"이라는 멘트와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왕이런은 힙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연두색 비니가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에버글로우 공식 SNS
에버글로우 공식 SNS
 
오랜만에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꿈인지 생시인지", "여전히 예쁘구나", "에버글로우 활동 좀 해줬으면 좋겠다" 등 반가움과 기대를 동시에 보였다.

지난 1월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왕이런의 활동에 대해 공지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위 기간 동안 에버글로우는 국내 활동 시 5인 체제로 활동을 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이런의 지난 행보는 다사다난했다. 그는 중화사상을 가감없이 드러내면서 도마 위에 오른 일이 잦았다. 이에 '중국인이 중화사상을 보이는 것이 무슨 대수냐'는 의견과 '한국으로 돈 벌러 왔으면 눈치는 봐야한다'는 의견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분분했다.

실제로 왕이런은 지지난해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나는 그 누구보다 나의 조국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중국인이라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어 "나도 어디에서나 중국어로 이야기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활동하니 비교적 제한이 있다"며 "그래서 소속사에서 조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에는 신장 자치구 목화 지지글을 게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는 스웨덴 의류 브랜드 H&M을 비롯해 나이키, 이케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관한 노동력 착취 문제를 꼬집으며 해당 제품과 원자재를 불매한다는 입장을 밝힌 일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한 것.

그런가 하면 올해는 새해를 맞아 큰절대신 중국식 인사를 올리거나, '중국과 중화인민공화국(대만)은 하나'라는 이데올로기인 '하나의 중국' 지지글을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왕이런과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또 왕이런의 케이팝 복귀가 언제쯤 이뤄질지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18일 독일 출신 DJ 더팻랫(TheFatRat)과 협업한 '고스트 라이트(Ghost Ligh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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