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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체(전장연) 시위, 16일 예비소집일→17일 수능 당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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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수능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전장연 측은 "복지위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 주간활동서비스 예산, 탈시설 시범사업 예산 등이 의미 있게 반영됐다"라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예정돼 있던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유보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다만, 전장연은 오는 15일 4호선 삼각지역, 혜화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를 위한 삭발식, 선전전을 진행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삭발식과 선전전 등을 모두 중단한다.

동시에 전장연은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장연과의 면담에 응해 예결위에서 어떻게 장애인 권리를 보장해줄지 구체적으로 밝혀달라"라며 국민의힘 응답에 따라 18일 이후 행보가 결정된다고 알렸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이어오고 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진행되는 시위 등으로 인해 서울 지하철이 지연되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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