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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업데이트 앞두고 신규 쿠키 노출 오류 발생…“조치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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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소셜 RPG 게임 쿠키런 킹덤이 신규 캐릭터 출시를 앞두고 오류가 발생했다.

9일 쿠키런 킹덤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쿠키런 킹덤이 공개한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악당돌 B.A.D 4의 신규 스킨과 리듬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플레이 방법은 현재 콜라보 중인 방탄소년단 리듬 스테이지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쿠키런 킹덤
쿠키런 킹덤
 
이와 함께 대난투 시즌4 업데이트, 토핑 보관소 업데이트가 추가되며, 신규 에픽 등급 쿠키 마카롱맛 쿠키가 출시된다. 마카롱맛 쿠키는 중앙에 위치하며, ‘우당탕탕 마카롱 행진’ 스킬로 적 진영에 피해를 주고 아군에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상승,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마법형 캐릭터다.

여기에 웨어울프맛 쿠키의 마법 사탕이 새로 추가되며, 길드 토벌전 개선이 적용된다. 토벌전은 앞서 정식 출시 이후 많은 논란이 있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 몬스터의 체력 비율 하향 조정, 특정 단계부터 공격력 고정, ‘덩어리진 감초바다의 심연’ 보스 몬스터의 스킬과 효과 조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앞두고 오늘(9일) 오전 일부 유저들이 쿠키 뽑기를 할 때 아직 출시되지 않은 마카롱맛 쿠키가 목록에 등장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또 랜덤으로 등장하는 쿠키 영혼석을 구매할 수 있는 오색조개갤러리에서도 마카롱맛 쿠키 영혼석이 구매 가능한 상태다.

특히 마카롱맛 쿠키는 아직 게임 내에 적용되지 않은 만큼 이름과 캐릭터 이미지 등은 적용되지 않고 흰 색 네모칸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태다. 갑작스러운 버그에 쿠키런 킹덤 측은 “마카롱맛 쿠키가 획득 가능하였던 부분에 대한 조치 방향에 대해 논의를 거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쿠키런 킹덤은 최근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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