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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청춘블라썸' 강혜원, "'윤보미' 올해 가장 큰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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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강혜원이 윤보미와 애틋한 작별을 고했다.

3일 강혜원은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청춘블라썸'을 떠올리면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하다"며 "윤보미라는 캐릭터를 만난 것은 2022년도 가장 큰 추억이다"라 말했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에잇디엔터테인먼트
 
또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고 끝까지 지켜봐 준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청춘블라썸'은 6년 전 스산한 학교 괴담으로 남아버린 한 소년과 소녀의 사연이 6년 뒤 현재의 10대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펼쳐지면서, 솔직하지 못하고 자신을 감추며 끙끙 앓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강혜원은 '윤보미' 역을 열연했다. 윤보미는 만인의 첫사랑이란 수식어가 찰떡인 외모와 두뇌를 가진 소유자로, 모두에게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지닌 인물이다. 

강혜원은 2018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박재정 '취미'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 출연 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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