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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 반납해"…티아라 소연, 조유민 코디도 챙겨주는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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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티아라 소연이 조유민의 코디를 챙겼다.

24일 오후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올 시즌 우리 조유미니 참 고생 많았어. MVP 베스트11 후보라는 소식에 예쁘게 슈트에 달아주려던 브로치를 승격에 더 집중하기 위해 시상식을 반납해 귀여운 출근룩으로 대신해 드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도 승격이라는 목표 하나만 생각하고 축하 대신 열심히 훈련하고 온 조유민 선수, 우리 조캡 멋지다. 올 시즌도 온 힘을 다해 달려온 것 가장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오늘 세상에서 제일 축하해"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소연 인스타그램
소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로치를 달고 포즈를 취한 조유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소연의 코디 센스가 눈길을 끈다.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인 조유민은 24일 열린 K리그 어워즈 2022에서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로 선정됐다. 또한 조유민은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소집훈련 및 11월 11일 평가전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87년생으로 36세인 소연과 1996년생으로 27세인 조유민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오는 11월 결혼하는 조유민과 소연은 대전 신혼집에 함께 거주 중이며, 현재 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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