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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20주년 기념 콘서트 홍보…가족관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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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0주념 기념 콘서트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일 임동혁은 "20주년 기념 협연이 있다"라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정말 저에게 뜻 깊은 곡이며 제 연주 커리어상 가장 많이 연주한 협주곡이기도 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이번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국내에서 라흐마니노프 2번 협주곡을 협연 할 일은 없을 듯 하다. 더 뜻을 담아 연주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인스타그램
피아니스트 임동혁 인스타그램
 그는 "태국이가 일부에서 연주를 해 더 알찬 공연이 될것 같다"며 "P.S. 곧 라흐 삼번으로"라고 덧붙였다. 

임동혁은 오는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에서 데뷔 20주념 스페셜 콘서트 '임동혁, 문태국 MEET 디토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날 첼리스트 문태국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에 함께 선다. 임동혁과 문태국은 긴밀하게 교류하는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이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동혁은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이후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3위,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에 오르며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의 가족관계도 주목받는다. 임동혁의 형은 피아니스트 임동민이다. 임동민은 불과 16살 나이로 국제무대에 데뷔, 1996년 9월 제2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1998년 6월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본선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2019년 무려 8년만의 오랜 공백기를 마치고 3rd 앨범 쇼팽&슈만을 발표하며 복귀했다.

그는 26살의 나이에 부인(와이프)과 결혼했다. 과거 임동혁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아내가 내 생활의 균형을 잡아주고, 안정감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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