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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세라핌(LESSERAFIM), 겁 없는 소녀들의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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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그룹 르세라핌(LESSERFIM)이 5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에서는 르세라핌(LE SSERAFIM)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브 제공
하이브 제공
 
이날 전 앨범 'FEARLESS'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멤버 허윤진은 "첫 컴백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 때보다 더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 같고,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 위에서 더 자유롭고 여유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카즈하는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는 '과연 대중들이 우리를 좋아해 주실까?', '우리의 음악을 어떤 분들이 들어주실까?'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있어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5개월이라는 기간을 가진 것에 대해 홍은채는 "짧은 기간이라고 느껴지실 수 있겠는데, 사실 이번 주제와 콘셉트는 데뷔 전부터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데뷔곡 활동이 끝나자마자 녹음과 연습에 바로 돌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뒤 마주한 시련에 대해 말하며 르세라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 서울, 최규석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와 관련해 김채원은 "누구나 그렇듯, 자기가 가는 길이 꽃길은 아니지 않나. 이 과정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며 "우리 그룹은 어떤 목표가 있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이런 뜻을 앨범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사쿠라와 허윤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허윤진은 "사실 모든 수록곡이 우리 그룹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곡 작업에 욕심이 났었다"며 "휴대폰 메모장을 이용해 영감이 떠오르면 가사를 틈틈히 썼었다. 음악방송 대기실, 헤어샵 등에서 가사를 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곡의 완성도는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과연 어떨까. 김채원은 "이번 곡은 가사와 안무가 맞는 부분이 맞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안무 난이도는, 정말 어려웠다. 동작은 물론 대형 이동이 많은 편이다. 초반에는 처음 해보는 동작도 많아 '소화하기 어렵다' 싶은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쿠라는 "'FEARLESS"보다 최소 두배는 어려운 것 같다. 이번 곡을 연슥 하다보니 전 곡은 발라다 같이 느껴질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홍은채 역시 "안무 중에 팔근육을 보여주는 동작이 있는데, 실제로 연습을 하다가 팔근육이 생길 정도였다. 복근을 쓰는 동작도 많은데, 이와중에 표정은 여유로워야 해서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 / 서울, 최규석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 / 서울, 최규석 기자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부분에 대해 멤버 허윤진은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지날수록 연습리 수월해졌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척척 잘 맞는 부분이 많아졌었다"고 말했고, 홍은채 역시 "평소에도 멤버들끼리 함께 있으면 항상 재밌고 웃기다. 멤버들과의 케미와 호흡이 무대에서도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을 포함해 국내는 현재 '4세대 여자 아이돌'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채원은 "올해 멋진 팀들이 정말 많이 데뷔한 것 같다. 그중에 저희 그룹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며 "르세라핌은 퍼포먼스에 욕심이 많은 그룹이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퍼포먼스하면 르세라핌'이라는 이미지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르세라핌은 국내 뿐이 아닌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즈하는 "최근 일본 활동을 위해 일본에 방문한 후 시간이 남아 멤버들과 쇼핑을 하고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다.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우리 음악이 나와 깜짝 놀라기도 했다"며 인기를 실감한 순간을 회상했다.

올해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까지 다국적 멤버로 6인 체제였으나 데뷔 발표 이후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가람은 르세라핌으로 데뷔를 강행했으나 김가람의 과거 사진과 각종 증거들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결국 쏘스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가람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르세라핌은 5인 체재로 활동 중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 / 서울, 최규석 기자
 
5인 체재 전환 후 컴백 소감에 대해 김채원은 "데뷔 앨범과 이번 미니 2집 앨범 똑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저희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더 단단해진 느낌으로 컴백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허윤진은 "데뷔 앨범 준비 후 활동하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해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노래를 준비하며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었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뒤 마주한 시련에 대해 말하며 르세라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

르세라핌은 오늘 오후 6시 미니 2집 ‘ANTIFRAGILE’을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일반반과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 총 두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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