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과거 억대 원정도박까지 수면 위로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신화 멤버 신혜성의 근황이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도박 혐의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오전 신혜성은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 체포됐다.  또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한 도난 신고까지 접수돼 있던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신혜성의 사회적 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이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신혜성은 음주운전 이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그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불법 해외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비판 받은지 약 4개월 만이어서 더욱 충격을 안겼다.

또한 신혜성은 해외 원정 도박을 이어가던 시기 솔로 콘서트. 정규 앨범 발매 등 일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건 당시 보도에 따르면 신혜성은 카지노에서 1억 4천여 만원 상당의 불법 도박을 했다.

이후 2009년 진행된 재판에서 신혜성은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신혜성이 도박을 여러 차례 반복했던 점, 도박의 액수와 경위 등을 볼 때 상습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신혜성은 이미 여러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앞선 두 번에 사건에서도 신혜성은 소속사 등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오늘(11일) 전해진 두 번째 음주운전 혐의가 더해지며 대중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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