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주택난'의 대명사 홍콩의 집값, 내년까지 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홍콩 집값이 지난해 말 고점 대비해 30%까지 떨어질 것으로 미국의 골드만 삭스 그룹 분석팀이 예측했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파른 금리 인상이 가장 큰 요인인데 골드만의 최근 전망은 직전 예측보다 하락세가 심한 것이다.

이 미 투자은행 팀은 2021년 말 가격 기준해 올해 15%가 떨어지고 또 내년에 15%가 떨어질 것으로 보았다. 이 팀은 이전에는 2025년까지 20%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새 예측의 관건은 홍콩의 '은행간 금리'가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버로 불리는 은행간 대출대여 이자는 올해 2008년 이래 가장 높이 올랐다. 홍콩의 금융 통화 정책이 결국 미 연준의 움직임에 연동된 셈으로 연준은 올 3월부터 5차례에 잇따라 3%포인트의 인상을 단행했고 내달에도 추가할 전망이다.

홍콩의 주택할부대출 모기지 금리는 90% 이상이 하이버에 연동되어 있다. 은행간 금리는 세계 모든 나라마다 가장 저렴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나 일반은행의 금리들이 정해진다. 은행들이 가장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은행간 금리가 가장 싼 것이다.

홍콩은 주택난이 가장 심한 곳으로 주택 구입이 어렵기로 유명한데 금리 인상, 망명성 이주시민 급증 및 경제 둔화로 드물게 주택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골드만 삭스 팀은 주거용 주택가격이 벌써 올해 8% 하락했다고 말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그럼에도 홍콩에서 집값이 더 확실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금리 급등으로 인한 대출 비용 부담급증으로 주택구입 가능성이 24년 래 가장 낮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점과 연관해서 골드만 삭스 팀은 매크로경제나 경제정책이 확실하게 지원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은 주택시장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팀에 따르면 대체로 전형적인 주택 구입자는 가격이 약 20%가 떨어져야 집을 살 여력을 회복하지만 최소한 가격 35%까지 떨어지지 않는 한 투자자들은 주택 및 부동산 시장에 돌아오지 않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