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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한파에도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 나선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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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넥슨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하반기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을 모집하며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주요 IT·게임 기업들이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등 채용 한파 속에서도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을 발표해 주목된다.

◆정규직 수준의 급여와 복지 등 파격 조건

지난 2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넥토리얼은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 근무 기간 내 수료결과를 기반으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인원제한 없이 정규직 전환 및 입사가 가능하다.

지난해 첫 넥토리얼 인턴십의 경우 대상자의 91%가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높은 전환율을 기록했다.

작년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넥슨 신입 직원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넥슨의 실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봄으로써 직무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해보는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입사를 결정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모바일 게임 잇딴 흥행…채용 가뭄 속 역대급 성과에 공격적 인재 영입

넥토리얼에서는 지난해 세 자릿수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은 신입 채용 뿐만 아니라, 올해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다양한 부문별 집중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인재 영입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올해 움츠러든 IT업계 채용 규모와 대조되는 행보다. 지난해까지 세 자릿수 채용을 해왔던 카카오는 이달 초 공채 계획 발표에서 두 자릿수 신규 모집으로 규모를 축소했다. 지난해 1100명을 신규 채용했던 네이버도 올해 채용 인원을 30% 줄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보수적인 인력 채용을 예고한 바 있다.
뉴시스 제공
이와 대조적으로 넥슨이 활발한 인재 투자에 나선 배경은 역대급 성과 덕분이다. 넥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1% 증가한 1조702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난 5948억원이다.

이는 넥슨이 올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덕분이다. 특히 지난 8월25일 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도 구글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10월20일부터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루트슈터 콘솔·PC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비롯해 백병전 PvP ‘워헤이븐’, 3인칭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 등 다수의 대규모 신작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피파(FIFA) 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게임들도 유저 친화적 운영과 풍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성과와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다.

넥슨은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이후 출시를 앞둔 신규 게임 개발 및 라이브게임 서비스 고도화에 가속도를 내고,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넥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에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하실 인재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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