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Fashion Icon, LISA‘ 블랙핑크 리사, 'CR 패션북' 메인표지 장식 "FRONT ROW"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美패션 매거진 'CR 패션 북(CR Fashion Book)'은 리사를 9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

CR 패션북은 과거 10년간 프렌치 보그 편집장을 지낸 카린 로이트펠드(Carine Roitfeld)가 은퇴 후 창간한 톱 패션 잡지다.

16일 리사는 패션 매거진 'CR 패션 북'는 공개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화보를 통해 통해 대체불가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화보 속 리사는 전문 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뽐냈습니다.

블랙핑크 리사가 새 앨범과 투어, 그리고 그녀가 받은 최고의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리사는 CR 패션북과의 인터뷰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대해 ″때로는 첫 번째 월드 투어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월드투어를 하는 것이 연습생 시절 가장 큰 꿈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 앞에 닥칠 더 크고 넓은 무대를 제대로 즐길 준비를 하고 싶다. 블링크를 만나는 순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이 리사에게 준 최고의 조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어머니는 항상 “나는 너를 믿는다”고 말씀하십니다″라고 말하면서 애틋한 가족애를 이야기했다.

이번 9월호 'CR 패션 북'에는 리사,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도자 캣(Doja Cat), 마리아카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 등 패션의 달을 기념하는 9개의 특별 커버가 제공된다.

한편, 블랙핑크가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으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한 가운데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의 월드투어 공연을 확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블랙핑크가 오는 12월 20일 독일 베를린 공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 멤버는 12월 19일에 이어 총 2회에 걸쳐 양일간 현지 팬들을 만난다.

앞서 블랙핑크는 북미 투어를 마친 뒤 11월 30일·12월 1일 영국 런던, 12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2월 8일 독일 쾰른, 12월 11일·12일 프랑스 파리, 12월 15일 덴마크 코펜하겐, 12월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럽에서만 7개 도시 10회 공연을 진행하게 된 셈. 2019년 월드투어 당시 유럽 내 6개 도시 6회 공연을 소화했던 점을 떠올리면 대폭 확장된 규모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이다. 실제 유럽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선예매임에도 관객수가 빠르게 몰렸고 추가 공연 요청이 쏟아졌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북미 공연 역시 마찬가지로 이같은 관심에 최근 4회차를 늘리며 K팝 걸그룹 최다 관객수를 예고했다. 콘서트는 팬덤의 높은 충성도와 그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터라 세계 음악 시장 내 더욱 막강해진 이들의 인기를 새삼 확인케 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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