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립과학아카데미 정식 논문서 제기…'코즈믹', '팬텀'으로 명명
美국방부, 미상 비행체 '적대 세력' 개발 중인 첨단 무기 가능성 제기도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천문학자들이 수도 키이우 상공에서 수많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관측했다고 주장해 화제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 아카데미의 정식 연구 논문을 통해 제기됐다고 미국 바이스, 뉴욕포스트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확인 지역 현상 1'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약 120㎞ 떨어진 유성 관측소에서 수많은 UFO를 관측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에서는 관측된 비행체들을 2가지 종류로 분류해 각각 '코즈믹'과 '팬텀'이라고 명명했다.
천문학자들은 '코즈믹' 비행체는 관측된 상공보다 더 밝은 명도를 가지고 있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것으로, '팬텀'의 경우에는 그와 반대로 완전히 검은 빛을 띠고 있어 방사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진 측은 논문에서 이 미상의 비행체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특수한 장비로만 관측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행체는 관측을 위해 설치된 카메라에 단 1 밀리초(0.001초) 포착됐다. 이는 논문에서도 언급된 인간의 평균 인지 속도인 0.4초보다도 훨씬 짧은,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이다.
비행체 예상 크기는 3m에서 12m이며, 추정 최고 속도는 15㎞/s(54000㎞/h)이다. 다만, 관측상의 한계로 인해 비행체의 크기와 속도는 다소 과대평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논문은 밝히고 있다. 러시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MiG-41의 최대 속력이 약 마하 5(6120km/h)이다.
논문에선 비행체들의 정체를 특징지을 수 없다고 쓰여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지난 5월 이런 식으로 관측되는 UFO가 '적대 세력'이 개발 중인 첨단 무기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 아카데미의 정식 연구 논문을 통해 제기됐다고 미국 바이스, 뉴욕포스트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확인 지역 현상 1'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약 120㎞ 떨어진 유성 관측소에서 수많은 UFO를 관측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에서는 관측된 비행체들을 2가지 종류로 분류해 각각 '코즈믹'과 '팬텀'이라고 명명했다.
천문학자들은 '코즈믹' 비행체는 관측된 상공보다 더 밝은 명도를 가지고 있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것으로, '팬텀'의 경우에는 그와 반대로 완전히 검은 빛을 띠고 있어 방사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진 측은 논문에서 이 미상의 비행체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특수한 장비로만 관측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행체는 관측을 위해 설치된 카메라에 단 1 밀리초(0.001초) 포착됐다. 이는 논문에서도 언급된 인간의 평균 인지 속도인 0.4초보다도 훨씬 짧은,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이다.
비행체 예상 크기는 3m에서 12m이며, 추정 최고 속도는 15㎞/s(54000㎞/h)이다. 다만, 관측상의 한계로 인해 비행체의 크기와 속도는 다소 과대평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논문은 밝히고 있다. 러시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MiG-41의 최대 속력이 약 마하 5(6120km/h)이다.
논문에선 비행체들의 정체를 특징지을 수 없다고 쓰여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도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15 18: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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