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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또는 블랙리스트 처리” 뉴이스트 출신 렌 측, 뮤지컬 ‘삼총사’ 출퇴근길 금지 사항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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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 측이 뮤지컬 ‘삼총사’ 스케줄에 대해 공지했다.

14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렌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렌 뮤지컬 ‘삼총사’ 출퇴근길 관련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지난 7월 스케줄 관련 출퇴근길 관련 안내를 통해 출퇴근길에 일어나고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안내드렸지만 해당 사항이 계속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삼총사’
뮤지컬 ‘삼총사’
 
이어 “곧 시작될 뮤지컬 ‘삼총사’는 출퇴근길 유동 인구가 많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아티스트 및 팬의 안전을 위해 아래 사항들을 엄격히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경고 또는 블랙리스트 처리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소속사가 안내한 출퇴근길 금지 사항으로는 아티스트의 차량 접근 및 진로 방해, 이동 경로에 따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 또는 신체적 접촉 시도, 진로 방해, 아티스트에게 사전 협의되지 않은 선물 전달 등이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위 안내 사항 외에도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행동을 취할 시 경고 또는 블랙리스트 처리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행사 및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없다”며 “올바른 팬클럽 문화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렌은 극중 달타냥 역을 맡았으며, 렌 외에 정욱진, 최민우, 라키, 경윤, 민규가 달타냥 역을,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이 아토스 역을, 김준현, 김신의, 김현수가 아라미스 역을 맡는다.

렌이 출연하는 뮤지컬 ‘삼총사’는 16일부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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