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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작은 아씨들' 오정세 "내가 다 밝힐 것" 추락사 충격…김고은, 추자연 타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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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작은 아씨들’의 오정세가 사망한다.
TVN 작은 아씨들 캡처
TVN 작은 아씨들 캡처

4일 방송된 ‘작은 아씨들’에서 추자연의 죽음을 캐는 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인경(남지현 분)은 오인주(김고은 분)에게 정직 사실을 털어놓으며 “술 마시면서 일했다. 알코올 중독 같다”고 고백한다. 오인경의 고백에 오인주는 자신이 그 사실을 몰랐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워한다.

오인경은 “언니가 몰랐으면 했다. 왜냐면, 아빠가 알코올 중독이었잖아”라고 말한다. 오인경은 “내가 아빠를 닮았을까?”라며 두려워하고 오인주는 “넌 아빠 안 닮았어. 아빠는 우유부단 하지만 넌 그런 사람 아니니까. 그리고 내가 너 그렇게 둘 것 같아? 필요한 거 다 말해”라고 대답한다. 

한편 진화영(추자연 분)이 횡령한 돈을 은폐하던 오인주는 “진짜 돈이 많으면 뭘 하고 싶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라면 그렇게 돈이 많으면 절대 자살하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한다. 그러던 중 오인주는 “그럼 자살이 아니라 타살인가?”라며 진화영의 죽음에 의아함을 가진다. 오인주는 신이사(오정세 분)의 요구대로 진화영을 조사하는데 동참하기로 약속한다.

오인경도 오혜석(김미숙 분)과 아침을 먹으며 정직 사실을 고백한다. 오혜석은 “네가 쓸데없는 공부를 한다고 해서 반대한 거지, 시간 낭비를 안 했으면 했던 거다”라며 오인경의 유학 자금을 빌려주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오혜석은 “너처럼 주식 트레이딩을 쉽게 하는 애는 처음 봤다”고 말했고 오인경은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서 했을 뿐이다. 기자가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이유도 왜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가난한지가 궁금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오혜석은 오인경에게 정식으로 캐스팅을 하며 “어차피 정직 당했다고 하니 정식으로 출근해라. 진짜 부자가 되는 걸 알려주겠다”고 단언한다. 

신이사의 요구에 따라 진화영의 아파트에 찾아간 오인주는 벌레가 들끓는 낡은 아파트에서 진화영의 몫인 명품들을 발견한다. 수많은 명품과 함께 진화영의 부계정을 발견한 오인주는 “언니는 부계정 속에서 싱가폴에서 아무 걱정 없이 사는 부유한 사람 같다”며 의아해한다. 오인주는 최도일(위하준 분)에게 자신이 찾은 것을 보여주며 “언니가 가진 명품 구두가 있는데 신이사가 선물한 거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신이사와 진화영의 불륜을 의심하게 되고, 오인주는 진화영의 전임자 또한 횡령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았음을 알게 된다.

오인주는 신이사가 자신에게 명품 구두를 선물하자 “그 다음엔 나냐”며 분노하고 신이사는 “나랑 불륜 같은 걸로 오해하나본데 그 자리에 앉고 싶다고 말한 건 진화영이다. 세상엔 진짜 무서운 게 있다. 내가 다 털어놓을 것”이라며 차를 몰고 검찰로 향하던 중 추락사 하게 된다.
TVN 작은 아씨들 캡처
TVN 작은 아씨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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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 아씨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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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박효린(전채은 분)은 오인혜(박지후 분)이 그린 ‘자화상’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한 세 자매가 700억과 함께 ‘부유한 집안’과 엮이며 겪는 서스펜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 15분에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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