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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아이브(IVE), 독보적 세계관→비주얼·실력·음악까지…3연타 흥행 당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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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리더 안유진 외에 장원영, 가을, 리즈, 레이, 이서가 소속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앨범 ‘ELEVEN’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Mnet ‘프로듀스 48’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였던 안유진과 장원영이 소속된 것에 대한 화제성과 데뷔 확정 후 공개된 멤버들 역시 뛰어난 비주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이브는 데뷔 쇼케이스로 타이틀곡 ‘ELEVEN’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브(IVE)/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브(IVE)/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브의 데뷔곡인 ‘ELEVEN’은 발매와 함께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했고, 음악 방송 출연 후 무대와 멤버들의 직캠 등이 화제를 모으며 음원 차트 내에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와 함께 음악 방송에서도 활동 2주차 만에 1위 후보, 3주차 만에 1위를 달성하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아이브는 데뷔곡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곡임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음원 차트에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ELEVEN’에 이어 아이브는 지난 4월 두 번째 싱글 앨범 ‘LOVE DIVE’로 컴백했다. ‘LOVE DIVE’는 데뷔곡 ‘ELEVEN’과 이어지며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아이브의 세계관과 큐피드를 재해석한 가사, 콘셉트 등이 더해져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 장르 곡인 ‘LOVE DIVE’는 특히 가사 중 후렴구의 ‘숨 참고 love dive’가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버전으로 패러디돼 사용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LOVE DIVE’는 발매 후 활동이 종료된 후 공백기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을 이어갔다.

‘ELEVEN’과 ‘LOVE DIVE’까지 흥행 연타를 보여준 아이브는 약 4개월 만에 신곡 ‘After LIKE’를 발매해 컴백했다. 앞서 발매한 두 앨범에 이어 ‘After LIKE’ 역시 자기애를 기반으로 한 아이브의 세계관과 가사,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완성된독보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멤버 장원영이 최근 출연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LOVE DIVE’ 비하인드를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원영은 “처음 들었는데 다들 긴가만가 한다더라. 심지어 회사도 고민 반, 걱정 반 이런 분위기였다”며 “내가 들어보자 하고 들었는데 느낌이 온 거다”라고 강력한 어필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고, 이번 ‘After LIKE’ 역시 “느낌이 좋다”고 말해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자랑했다.
 
아이브(IVE)/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 멤버 레이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After LIKE’로 3연타 연속 흥행에 성공한 아이브는 보컬과 랩, 안무, 콘셉트 소화력, 무대까지 컴백마다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After LIKE’는 앞서 발매한 ‘ELEVEN’, ‘LOVE DIVE’와는 다른 빠른 템포의 대중적인 멜로디 등 이전과 상반된 콘셉트의 곡임에도 완벽하게 소화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멤버 안유진이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며, 앞서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멤버 장원영 역시 KBS2 ‘뮤직뱅크’의 MC로 활동하는 등 멤버들 모두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때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센터 장원영과 안유진을 중심으로 레이와 리즈, 가을, 이서까지 아이브는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멤버 전원 우월한 피지컬로 시원시원한 춤선이 돋보이며, 멤버들의 비주얼 합으로 각 방송사마다 공개 중인 직캠 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멤버 레이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말투로 데뷔 이후 ‘콩순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갸루 피스’라는 특정 포즈를 유행 시킨 바 있다. 리즈는 특유의 맑은 보컬로 라이브도 완벽하지만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커버한 영상으로 ‘음색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그룹 내 맏언니인 가을은 ‘LOVE DIVE’ 활동에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몽환적인 곡에 어울리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갖고 있다. 뛰어난 랩 메이킹 실력도 갖추고 있으며, 멤버들 중 눈에 띄는 춤선을 자랑한다.

막내 이서는 ‘ELEVEN’의 직캠으로 카메라와 가까워졌음에도 굴욕없는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청아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보컬을 갖고 있다. 이런 보컬을 장점으로 활용해 ‘ELEVEN’부터 ‘After LIKE’까지 어떤 장르든 소화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멤버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데뷔한 아이브는 이처럼 데뷔와 함께 발매하는 곡마다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연타 흥행으로 또 한 번 입증된 멤버들의 실력과 아이브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콘셉트의 조합은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이들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아이브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After LIK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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