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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실시간 이동 경로…3일부터 한반도 본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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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초강력 매미급 태풍 11호 힌남도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 오후 9시 470km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힌남도의 이동 경로(진로)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면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기상청
3일부터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하며, 오는 7일까지 영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태풍은 한반도를 지나는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9월 4일~6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제주와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500㎜가 넘는 폭우를 쏟겠다. 또 해안지역 등에서는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5일 오후 9시 경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6일 새벽 대한해협을 통과해 같은날 오후 9시에는 경상북도 독도 북북동쪽 약 50km 부근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대만에서 북상하면서 태풍은 서쪽으로 큰 원을 그리며 우회하겠고, 5~6일께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접근하겠다"며 "5일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커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지 지금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풍 세력권이 워낙 넓어 상륙 여부와 상관없이 한반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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