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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혼' 주상욱 "나는 환혼인, 폭주했다" 정체 시인…주석태 "누님 도망가시라" 죽음, 강경헌 '당골네'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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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환혼’에서 주상욱과 강경헌의 정체가 밝혀졌다.
 
TVN 환혼 캡처
TVN 환혼 캡처
27일 방송된 ‘환혼’의 주석태와 주상욱이 목숨을 잃었다. 과거 진우탁(주석태 분)은 딸 진부연(정소민 분)이 엄청난 신력을 가진 것을 알고 있었다. 진무(조재윤 분)과 진우탁은 진부연을 데리고 호수로 나와 얼음돌을 찾는다. 진우탁은 “분명하다. 저 아이는 장강의 핏줄이다”라고 확신하고 진무는 “아이가 밉습니까?”라고 묻는다. 진우탁은 “덕분에 꿈도 못 꿀 진씨 집안의 딸과 결혼했는데 고맙다고 해야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진무는 진부연의 신력이 최씨 술사의 핏줄에서도 물려 받은 것을 알고 있다. 진우탁은 본래 사술을 행하던 당골네 남매 중 한 사람으로 몰락한 최씨 집안의 핏줄이다. 진부연은 진호경(박은혜 분)과 진우탁의 피를 받아 어마어마한 술력을 지닌 것. 진무는 얼음돌을 찾아낸 진부연에게 “그 돌을 이리 내놔라”고 말하지만 진부연은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진무는 진부연을 강물에 밀어버린다. 진무는 “진부연을 죽인 것은 질투에 눈이 먼 아비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진부연은 한 노파에 의해 목숨을 건지지만 기억을 잃게 되고, 노파의 죽은 손녀의 이름을 받아 무덕이가 된다. 장욱(이재욱 분)과 살수(고윤정 분)의 환상 앞에 나타났던 정체가 바로 술사 진부연으로 밝혀졌다. 

진우탁과 당골네 최씨는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왕비 서하선(강경헌 분)의 몸을 이용해 환혼한다. 진우탁은 “또 자해를 하셨군요. 왕비마마”라며 자신의 누이 몸에 들어간 서하선을 압박한다. 과거 장강(이재욱 분)은 “당골네 최씨는 사람을 죽이는 술법을 행했다. 네 죄를 아느냐”고 캐묻지만 당골네는 “나는 죄를 칫지 않았다. 저주를 부탁한 이들이 죄를 지은 것이다”라고 반박한다.

장강은 당골네의 물건들을 전부 꺼내오라 명령하며 “방술에 사용한 것은 전부 태우라”고 명령한다. 천부관 부관주인 진무가 술법서를 꺼내오자 당골네는 “그건 사용하지 않았다. 집안의 물건이다”라며 태우지 말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장강은 술법서도 태우라 한다. 해당 술법서를 불에 던져넣자 불은 술법서를 토해낸다. 장강은 술법서를 집어들고 ‘환혼술’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한다. 진무 또한 그 모습을 목격한다.

살아남은 진우탁은 당골네의 몸을 억지로 살려둔다. 진우탁은 “이 모든 일의 시작도, 당신 몸으로 환혼해간 것도 전부 그 자 때문이다”며 장강을 원망한다. 진우탁은 “제 누님의 몸에서 버티세요. 아직은 돌아가시면 안 됩니다”라며 압박한다. 

그 시각, 진무와 만난 서하선의 몸에 들어간 당골네는 세자가 있어 얼음돌을 회수할 수 없다는 진무의 말에 분노한다. 왕비는 “당신은 사술을 행한 거라고 비난 당하기 싫은 거다. 그래서 계속 이러는 게 아니냐. 그래봤자 진씨 집안의 더러운 혼외자로 태어나 인정도 못 받는데 왜 그렇게 애를 쓰냐”며 진무를 조롱한다.

한 편, 박당구(유인수 분)과 진초연(아린 분)은 당골네의 정체를 뒤쫓던 중, 왕비의 혼이 당골네의 몸에 갇힌 것을 알게 된다. 진초연은 자신과 박당구를 공격하는 아버지 진우탁의 모습에 충격을 받지만 진우탁은 딸을 차마 헤치지 못하고 칼을 거둔다. 박당구는 박진(유준상 분)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며 “송림의 술사가 일에 껴있다”며 장강이 연관되었음을 알린다. 박진은 왕실, 진씨 집안 사람들, 송림 사람들을 부르고 왕비의 정체를 폭로한다.

궁궐에 돌아온 당골네의 몸에 갇힌 서하선은 “제가 폐하의 비이다”라며 울부짖으며 당골네가 환혼으로 자신의 몸을 차지했음을 폭로한다. 진우탁이 당골네 최씨의 집안의 자손인게 드러나 충격을 더한다. 진우탁은 “누님, 도망치십시오. 제가 해드릴 게 이것 뿐입니다”라며 스스로 자결한다. 동생의 죽음에 분노한 당골네 최씨는 “얼음돌에 갇힌 이들도 모두 죽게 될 것”이라며 돌을 파괴하려 하지만 장강이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

장강은 자신이 환혼인이 되었음을 인정하며 “폭주하여 죽어가고 있다. 힘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는 한 편, 장욱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털어놓는다. 장강은 “불쌍한 아이를 죄인의 아들로 만들지 말라”고 당부한다.
TVN 환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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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욱은 자신의 힘을 포기하는 대신 얼음돌의 기운을 없애는데 성공하고, 제왕성이 뜨며 모두를 기쁘게 만든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저는 이제 힘이 없으니 파문해달라”고 부탁하는 한 편 청혼을 예고했다. ‘환혼’은 가상국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바뀐 운명을 극복하려는 이들의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일 21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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