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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 입었던 배우 이도현, 인스타그램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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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배우 이도현의 인스타그램이 복구됐다. 

26일 오전 2시 현재 이도현 인스타그램에는 해킹범이 올려둔 의문의 사진이 삭제되고 예전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지난 24일 새벽 배우 이도현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당시 해킹범은 기존 게시물을 삭제하고 쥐 사진과 브라질 국기 등을 업로드했다. 

또한 해킹범은 "장난을 쳤지만 그의 모든 게시물이 다시 올라오고 모든 것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안심하셔도 된다. 제가 그의 팀이 로그인 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와 이메일을 원래 계정으로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도현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라며 "당사에서는 인스타그램 측에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킹범은 "다음 타켓은 장원영이다. 기대해 주길 바란다"며 장원영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경고했다. 

이후 그는 다음 해킹의 타깃으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지목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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