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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영화 ‘모딜리아니’ 감독 낙점…알 파치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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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전부인 앰버 허드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조니 뎁이 영화 감독으로 복귀한다.

15(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조니 뎁이 영화 '모딜리아니'의 감독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화 '모딜리아니'는 알 파치노가 제작하는 작품이다. 알 파치노는 이 작품을 통해 '베니스의 상인' 등을 함께 선보였던 배리 나비디와 다시 한 번 공동 작업을 하게 됐다.
 
조니뎁 / 영화 '수상한 교수'
조니뎁 / 영화 '수상한 교수'
 
영화 '모딜리아니'는 유명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에 대한 전기 영화다.

또한 데니스 맥킨타이어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저지 크로몰로프스키, 매리 크로몰로프스키가 각색을 맡았다.

조니 뎁은 성명서를 내고 "딜리아니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라고 전했다.

배우 조니 뎁은 전부인 앰버 허드에 대한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인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등에서 하차했다.

할리우드에서 입지가 좁아진 조니 뎁은 유럽의 제작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프랑스 배우 겸 감독 마웬의 신작인 '잔느 뒤 바리'에서 루이 15세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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