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레터] ​내 정서를 스포트라이트한 내 인생의 뮤즈…나를 움직이는 힘 '나의 희타민' 김희재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나를 움직이는 힘 '나의 희타민' 김희재
​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숨죽여 걱정하던 그때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던 직장이 조용해졌습니다.

처음엔 조용하던 직장이 불안불안했지만, 그 생활에 적응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업무에 여유가 생기면서 나의 별 김희재를 만났습니다.
​
연예인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에 처음에는 나 자신조차도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김희재는 매일 똑같은 나의 삶에 기쁨을 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
주위 사람들이 묻습니다~ 김희재가 왜 그렇게 좋으냐고.
​
김희재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노래 실력과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졌으니까요.

너무도 예쁜 춤 선과 모든 장르를 보란 듯이 완벽히 잘 해내는 실력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을 아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늘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멋진 가수니까요.
그런데도 더 이상의 이유가 필요할까요? 이미 완벽한데...
​
늘 잔망미 넘치는 끼쟁이 김희재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냈고, 벌써 2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
2년이 훌쩍 지난 지금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직장은 다시 바빠졌습니다.
​
아침마다 눈을 뜨면 생각합니다. 아~ 정말 일하러 가기 싫다. 하지만 또 가야겠지 하고... 말입니다.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고 화장을 하고 주차장을 향하는 길은 너무도 멀게만 느껴지지요.
​
하지만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차에서 나오는 김희재의 노래를 듣는 순간 가기 싫던 직장 생각은 모두 버리고 신이 납니다.

흥에 겨워 노래를 따라부르고 인생은 그런 거야~ 짠짠짠 외치며 가다 보면 금세 도착하는 직장 문 앞.
​
왜 이리 빨리도착을 한 건지 투덜거리며 직장으로 들어가지만 저는 또 내일 희재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운전대를 잡고 오겠지요.

매일 그랬던 것처럼 김희재는 나를 움직이는 희타민이거든요.

황선용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