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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코로나19 확진…금주 스케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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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가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JYP 측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팬즈를 통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가온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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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은 "가온은 백신 2차까지 접종까지 완료하였으나 미열 증세를 보여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온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온은 현재 경미한 미열 증세만 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재택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11일 예정되어 있던 팬사인회 일정을 포함한 금주 음악방송 스케줄은 불가피하게 5인 체제로 진행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가온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공지했다.

끝으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온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늘(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대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12일(금)에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15일(월) KBS2 '불후의 명곡' 사전녹화를 진행한다. 코로나 자가격리 기간으로 인해 가온은 해당 스케줄에 불참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멤버 주연이 스케줄 진행 중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방문 후 진료를 받은 바 있다.

이날 JYP 측은 "가벼운 부상이라는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으나 향후 활동은 주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를 논의 후 소화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연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로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Hello, world!'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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