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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김준호 부친상, 오늘(8일) 발인…김지민 마지막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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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슬픔 속에 부친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한 가운데, 여자친구인 김지민이 그의 곁을 지켰다.

8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준호의 아버지 고(故) 김기용(75) 씨의 발인이 엄수된다.

이날 발인식은 김준호와 여동생인 쇼호스트 김미진을 비롯한 유족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계획이다.
 
김준호-김지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준호-김지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두 사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민은 김준호 아버지 김기용 씨 장례 첫날인 6일부터 상복을 입고 조문객을 맞았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 인정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김지민은 발인에도 참석,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두사람은 최근 결혼설이 제기되면서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고인의 빈소에는 임하룡, 신동엽, 김대희, 홍인규, 김민경, 유민상, 이상민, 세븐, 최진혁 등 개그계 동료들이 조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십자 인대 파열로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있는 박나래도 빈소에 발걸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박나래는 현재 수술을 받기 위해 방송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김준호의 아버지 김 씨는 지난 5일 향년 75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부친은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친의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된 그는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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