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으로”…‘돌싱글즈3’ 이소라-최동환, 직업-자녀 공개 후 속마음?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돌싱글즈3'의 이소라와 최동환이 자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이소라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자녀가 없는 최동환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동환 오빠가 호감을 표현 해주는데, 내가 어제 걱정했던 장거리나 주말 휴무 같은 걸 이야기 해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맞춰질 순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 처음부터 그런 거 있지 않냐. '난 애가 있으면 안 돼요' 처음부터 생각을 갖고 나온 사람이 대부분일 거다. (동환 오빠가) 괜찮다고 했더라도 내 입장에서는 그게 미안하다. 그런 게 무조건 깔려있다"라고 전했다.

최동환은 "(자녀 유무 공개) 듣기 전부터 애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서 알고 있었다. 계속 나는 애가 있어도 상관 없다고 말 했었다"라고 전했다.

'돌싱글즈3' 최동환은 "소라를 선택하면 친구들부터 '야 너 진짜' 이런 이야기부터 어쩌고저쩌고 별의 별 (이야기를 다 들을 거다). '너 괜찮냐?' 이 말이 정말 폭력적으로 다가온다. 뭐가 괜찮냐고 물어보는지 난 알지만 되묻고 싶다. '뭐?'"라고 전했다.

그러나 '돌싱글즈3'의 이소라는 끝내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소라의 올해 나이는 34세다. 그의 직업은 요가 강사, 자녀는 딸 3명이다. 그는 해당 방송을 통해 이혼한 전남편이 곧 재혼한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최동환의 올해 나이는 36세다. 그의 직업은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이다. 전부인과의 결혼 생활에서 자녀를 두지 않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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