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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커뮤니티 다 고소할 것"…BJ와꾸대장봉준(김봉준), 고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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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이 고소를 선언했다.

7일 김봉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이번에 처음 고소해 본다. 9년 만에 처음이다. 내 고소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애들 괴롭히는 것 같아서, 그런데 이번 일로 모든 커뮤니티 다 돌아보면서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이날 봉준은 자신의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통화를 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시청자들과의 통화 중 봉준은 한 누리꾼 B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봉준을 비롯한 동료 BJ들의 말을 교묘하게 편집해 악의적인 영상을 게재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봉준은 해당 영상을 최초 제작 후 유포한 B씨와 조작 영상을 유포한 누리꾼과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봉준은 지난해 유관순 열사 모욕 논란 및 코인게이트 연루로 물의를 일으킨 뒤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월 아프리카TV를 통해 복귀한 봉준은 자숙기간 유관순 열사 기념 사업회를 찾아 회장님과 유가족 대표에게 사죄를 드렸다고 말하며 반성을 알렸다.

또한 봉준은 한국사 자격증을 따고, 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감히 용서해달라는 말을 할 자격도 없는 걸 알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것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평생 꾸준히 기부하고, 공부하고, 반성하며 사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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