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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행…4년 만의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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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한국 야구 꿈나무들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규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리틀야구 인터미디에이트(13세 이하·5070)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의 맥스베어 파크에서 열린 2022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서 푸에르토리코를 12-4로 물리치고 인터내셔널(국제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시리즈 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캘리포니아, 동부, 중부, 남동부, 남서부, 서부 등 6개팀이 출전한 미국 그룹 1위와 8일 오전 10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이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한국은 6월29일부터 7월4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이어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호주, 유럽-아프리카, 푸에르토리코 등 6개팀과 인터내셔널 그룹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은 1회초 2사 후 터진 4번타자 한민용의 투런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한민용은 3회에도 연타석 투런 아치를 그리며 타선을 주도했다. 스코어는 4-0 한국의 리드.

하지만 감기증상을 안고 있던 선발 김찬우가 3회말 급격한 체력저하와 함께 4실점,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5회 볼넷으로 출루한 오영찬이 도루와 상대 실책에 편승해 다시 앞섰다. 6회 2사 만루에서는 오영찬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7회 한민용의 이번 경기 세 번째 홈런(1점)과 우효준의 추가 홈런까지 터지며 완승을 확정했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1947년 시작됐다. 메이저 디비전(11~12세)과 인터미디에이트 디비전(13세 이하)로 나뉜다.

한국은 메이저 디비전에서 1984·85년 2년 연속 우승했고, 29년 만인 2014년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물리치고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올해 메이저 디비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인터미디에이트 디비전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은 2015년과 2018년 2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는 투타의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4년 만의 우승을 바라본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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