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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소년심판' 시즌2 제작 확정…이르면 2023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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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넷플릭스 '소년심판'이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 1일 블로터에 따르면 넷플릭스 '소년심판' 시즌2는 8월~9월 사이 프리프로덕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소년심판' 포스터<br>
넷플릭스 '소년심판' 포스터<br>

 

프리프로덕션은 촬영 전 프로덕션을 준비하는 단계다. 제작진 구성, 배역 확정, 장비 준비, 스토리보드·콘티 작성 등 전 과정을 일컫는다.

지난 2월 공개된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며 마주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려냈다. 

보도에 따르면 시즌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길픽쳐스'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홍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즌2는 소년범의 환경, 그들이 처한 이야기, 소년범이 계속 발생하는 사회 시스템을 소년범 입장에서 그려보면 어떨까 한다"고 밝혔다.

'소년심판' 시즌2는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논의 중인 만큼 구체적인 사안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르면 내년 라인업으로 편성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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