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통가 방문한 美셔먼 "통가, 미래 스스로 결정해야"…中 견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통가를 방문해, 통가의 미래를 다른 나라가 결정할 수 없다며 중국 견제를 드러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마탕기 통가와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후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대학생들과의 TV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남태평양 섬나라를 순방하고 있다.

그는 "그들(중국)이 할 수 없는 것, 그것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으며 파트너가 되고 싶고,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하고 싶다. 우리나 다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해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셔면 부장관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통가를 공격했을 때를 거론하며, 통가가 태평양 통치 열쇠가 되는 전략적인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늘날에도 전략적이다. 알다시피 중국은 이곳에 있고 싶어하며 투자하고 싶어한다"고 중국에 대한 견제를 나타냈다.

그는 이후 마탕기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어느 나라에도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통가와 50년 간 파트너십을 맺어왔다"고 했다.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셔먼 부장관은 "통가의 기후 변화는 실존적이며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해 “지금 세계 최대 배출국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5일 미국과 전구사령관·국방정책조정 대화, 군사해양안보협력 회의, 불법 이민자 송환, 형사사법 지원, 초국가적 범죄 퇴치와 마약 통제, 기후 변화 등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미국은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