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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문한 美블링컨…"동맹 강력" 방위조약 이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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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필리핀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양국 간 동맹을 강조하며 중국을 견제했다.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전날 밤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한 후 6일 대통령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을 예방했다.

양 측은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 동맹 강화, 중국·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필리핀과 미국의 상호 방위 협정을 언급했다. 양국은 1951년 상호 방위 조약을 체결한 동맹국이다. 미군은 오랜 기간 필리핀에 주둔해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가 보아온 모든 변화 앞에서 (미국, 필리핀 간) 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상호 방위조약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동맹은 강력하다"며 "나는 (동맹 관계가) 더 강력하게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상호 방위 조약에 대한 미국의 약속과 이행을 강조하며 "여러분과 공동 과제에 임하겠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 후 별도의 언론 기자회견에서 "지금처럼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대화를 유지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협력을 중단하는 것은 미국을 처벌하지 않는다"며 "이는 세계를 처벌하며, 특히 개발도상국을 처벌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 5일 미국과 전구사령관·국방정책조정 대화, 군사해양안보협력 회의, 불법 이민자 송환, 형사사법 지원, 초국가적 범죄 퇴치와 마약 통제, 기후 변화 등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비판 입장을 밝힌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우리 두 나라 간 차이점 때문에 세계적인 관심사를 인질로 잡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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