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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갈증 날렸다 '하우스 오브 원더'…6천 관객 떼창·떼춤·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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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코로나19로 목말라 있던 공연에 대한 갈증을 드디여 해소했어요."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이 주관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하우페)'가 6일 막이 올랐다.

하우페는 원더월이 '놀라움의 집으로 초대'라는 콘셉트로 마련한 첫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R&B, 힙합, 팝 등의 장르의 젊은 뮤지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5월 1·2차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 1분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하우페' 현장도 마찬가지였다. 친구·연인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입장을 위해 100m 가량 긴 줄을 서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우페는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들이 총출동했다. 공연장은 약 6000명의 관객들의 떼창·떼춤·함성으로 가득찼다. 포문은 K팝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열었다. 피원하모니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앙코르로 화답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뉴시스 제공
한국 힙합씬의 레전드 '이센스(E.SENS)'와 YG엔터테인먼트의 슈퍼루키 보이그룹 '트레져(Treasure)'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각자의 음악 특색에 맞게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에너지를 뽐냈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자이언티(Zion.T)'의 무대 역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자신의 대표곡인 '양화대교'를 마지막 곡으로 열창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감각적인 연출과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앨범으로 사랑을 받는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는 리듬을 타게 만드는 음악을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춤·감성을 거침없이 선사했다. 관객들은 떼창과 떼춤으로 화답하며 신나게 놀았다.

'사브리나 클라우디오(Sabrina Claudio)'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고혹적인 목소리와 몽환적인 곡들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마지막 공연은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맡았다. 이들은 하우페 첫날의 대미를 장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뉴시스 제공
원더월은 하우페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원더월에서 플라워 디자인 클래스를 선보인 하수민 플로리스트가 공연장 플랜테리어를 맡았다. 하우페 프레임이 들어간 포토매틱의 셀프 사진 부스, 연여인 작가와 협업한 페이크 타투 등으로 페스티벌을 한층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올드페리도넛, 보난자 커피, 셀시어스, 탐스 제로, 티무 비어 등 F&B(식음료)존도 준비했다.

관객들은 공연 중간 브레이크 타임(휴식 시간)에 사진을 찍는 등 하우페의 추억을 남기며 즐길거리도 만끽했다. 원더월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고려해 하우페 기간 공연장의 방역을 강화했다. 열 체크 기기를 입장 게이트에 배치하고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오염 시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의 마스크도 준비했다. 또 공연장 내에서는 취식존에서만 음식 섭취가 가능하게 했다.

하우페는 7일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팝스타 '코난 그레이(Conan Gray)', 군 복무를 마치고 2년만에 컴백한 지코(ZICO)를 비롯해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톰 미쉬(Tom Misch)', 플로리다 출신 가수 겸 작곡가 '존 케이(John K)', 다양한 장르와 음악적 표현으로 사랑받는 '기리보이', 라이징하는 힙합 뮤지션 '애쉬아일랜드' 등이 함께한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노머스 김영준 대표는 "하우스 오브 원더 페스티벌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면서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원더월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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