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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받은 적 없어” 네이버 시리즈, ‘전지적 독자 시점’ 팬 제작 도안 무단 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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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네이버 시리즈가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 도안 무단 도용 의혹에 휩싸였다.

3일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유중혁의 생일을 맞아 생일 광고를 제작한 제작자는 “유중혁 생일 광고는 주최 사비로 진행되는 비공식 프로젝트이며 도안에 쓰인 ‘유중혁’ 캘리그라피는 이벤트 굿즈 제작 및 광고의 메인 카피를 위해 따로 금액을 지불해 맡긴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작자는 “네이버 시리즈 공식 프로모션에 해당 캘리그라피의 사용에 대한 문의를 전혀 받은 적 없음에도 캘리그라피가 프로모션에 삽입돼 무단 사용됐음을 확인한 상황”이라며 ‘전지적 독자 시점’이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시리즈 측의 프로모션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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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리즈 프로모션을 보신 분들께선 프로모션 게재 시간 혹은 링크를 보내 달라. 제보 기다리겠다”고 네이버 시리즈 측의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작자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제작자가 극중 주인공인 유중혁 캐릭터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사비를 들여 제작한 ‘2022 유중혁 08/03 birth day’라는 캘리그라피 문구가 네이버 시리즈 측의 프로모션 이미지에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네이버 시리즈에서 프로모션 중인 이미지에는 유중혁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전지적 독자 시점’ 제목과 함께 ‘08/03 유중혁’이라는 일부 문구만 제작자가 따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글시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전독시’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연재된 싱숑 작가 팀의 현대 판타지 장르의 웹소설이다. 연재 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 웹툰화 돼 매주 수요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오늘(3일)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유중혁의 생일로, 이를 맞아 네이버 시리즈 측 역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팬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무단 도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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