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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런닝맨, 최보필PD 하차 가닥…제작진 개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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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런닝맨' 측이 최보필 PD 하차 여부에 입장을 밝혔다. 

1일 SBS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런닝맨) 제작진이 오래돼서 개편을 할까 내부적으로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보필 PD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이 거의 정철민 PD 이후 3~4년을 했기 때문에 (생각 중이다)"며 "사실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도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보필아! 그동안 우리와 함께 달리느라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닝맨 역대 최고의 스타PD! 최보필 아웃!'이라는 글귀가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보필 PD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2014년 SBS 입사한 최보필 PD는 정철민 PD에 이어 지난 2020년부터 '런닝맨'의 메인 연출을 맡고 있다. 

'런닝맨'은 출연진들의 남다른 케미를 통해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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