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김태리·소지섭 코로나19 확진…무대인사 취소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가 최동훈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외계+인’ 1부 배급사 CJ ENM 측 관계자는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 맞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YTN은 배우 김태리와 소지섭이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소속사 51k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않은 배우 소지섭 역시 오늘(2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최동훈 감독과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조우진이 ‘외계+인’ 1부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태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또 CJ ENM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한 가지 드리려 한다”며 “오늘 진행 예정이었던 ‘외계+인’ 무대인사는 주요 참석자들의 코로나 확진과 밀접접촉 등의 이슈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하게 됐다”고 무대인사를 취소하게 됐음을 알린 상태다.

이어 “우리 영화를 보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을 현장에서 뵙길 고대했으나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갑작스러운 무대인사 취소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외계+인’ 1부는 지난 20일 개봉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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