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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 배우 조상구, 리즈 시절 회상?…나이→번역가 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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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조상구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작품 활동, 부인, 나이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뽀빠이' 이상용은 '시라소니' 조상구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상구는 이상용과 가끔씩 만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조상구는 이상용의 건강을 걱정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배우 조상구는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등장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조상구는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을 함께했던 동료들과 만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리즈 시절이었던 과거를 회상할 예정이다. 

여러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조상구의 올해 나이는 69세다. 그의 본명은 최재현이다.

조상구는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조상국 역으로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영화에 출연하며 예명으로 '조상구'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조상구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홀리데이 '연개소문' '식객' '타짜' '태양을 삼켜라' '포세이돈' '징비록' '장영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조상구는 번역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번역가로 활동하며 '타이타닉' '레옹' '히트' '맨 인 블랙' '화양연화' 등의 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조상구는 아내와 결혼해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와이프의 나이, 직업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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