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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도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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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캐스팅 논란에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4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엘리자벳'은 이날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직후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전체 공연 카테고리 내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일부 회차의 경우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다.

앞서 '엘리자벳'은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맡은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다.
 
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최근 동료 배우인 김호영은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한 인스타그램 글을 올렸고,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입장문 발표 등 뮤지컬계 파장이 커지자 지난 24일 고소건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제작사 측도 옥주현의 관여가 없었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그 뒤 김호영 측도 옥주현과 통화해 오해를 풀었다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지난달 3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분들, 터질 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 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이야기다. 2012년 초연 당시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은 이번 다섯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캐스팅 라인업으로는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이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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