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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이승윤X강승윤X정인선, 화재 난 지하철 1079호 0명-옆 차 1080호 350명 사상자가 난 이유에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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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억울한 죽음과 피해자 가족을 조명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이야깃꾼 장성규, 장도연, 장현성이 리스너로 위너 강승윤, 배우 정인선,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나와 ‘지화(火)철 1080호 미스터리’편을 들려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의 불이 시작된 1079호와 뒤늦게 들어온 1080호였는데 화재로 사상자 350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만 192명이었다. 이상한 것은 불이 난 1079호의 사상자는 0명이고 74%가 뒤늦게 들어온 1080호에서 승객들이 모두 화를 당했고 1080호 기관사는 종합사령실의 지시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종합사령실에서는 1080호 기관사에게 화재가 나고 있으니 조심히 들어오라고 했고 1080호는 화마 속으로 들어갔다. 기관사는 검은 연기로 자욱한 것을 보고 탈출을 하게 됐는데 기관사는 1호칸만 열어주고 계단 셔터를 내려두고 도망을 쳤고 11시간 잠적을 했다. 사고 직후에 지하철 공사 간부들이 기관사들을 불러서 식당, 다방을 돌아다니면서 대책 회의를 했다. 

화재 다음날 중앙로역에 깔린 군인 200명이 유골을 모두 치우고 물청소까지 하며 유골과 유품을 찾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게 했다. 하지만 방화범 김대한이 뿌린 휘발유 2리터에 열차 두 개가 불탄다는 것이 이상했다. 

바로 지하철을 만든 재료가 문제였는데 천 커버 의자를 쓰려면 방염제에 매년 방염코팅을 해야 했지만 대구 지하철은 한번도 방염 코팅을 하지 않았다. 해외에 수출한 지하철과 가격 차이가 너무 났는데 대구 지하철은 6억 2천만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에 해외에 수출한 지하철은 똑같은 모양이만 비용이 16억이 들었는데 이유는 절연제를 썼다는 것이다.

대구 지하철 참사로 범인 김대한은 무기징역, 1080호 기관사는 5년형을 받았지만 불화차를 만든 사람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 생존자 박경희씨는 “사고 당시 계단에서 쓰려졌는데 엄청난 유해가스를 마시고 목에 큰 화상을 받게 됐다. 기도가 좁아져서 넓혀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11번째 수술 중이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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