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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 '아쿠아맨2' 하차 청원 220만 돌파…'조니 뎁' 소송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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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조니 뎁과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엠버 허드를 향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세계시민청원사이트 Change.org에서는 "엠버 허드를 '아쿠아맨2'에서 하차 시켜라'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조니 뎁이 때렸다고 말한 후 몇 시간, 며칠이 지나도록 엠버 허드의 얼굴에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녀는 6일 후 얼굴에 멍이 든 채 법정에 나왔고, 법원은 조니 뎁에 일시적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고, 그것은 허락되었다. 바로 다음 날 허드의 사진에는 화장하지 않은 얼굴, 멍 하나 없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영화 '아쿠아맨'
영화 '아쿠아맨'
 
이어 "엠버는 잘 알려진 학대자이다. 워너브라더스와 DC 엔터테인먼트는 ‘아쿠아맨2’ 프로젝트에서 허드를 제거해야 한다. 그들은 허드 피해자들의 고통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가정 폭력자를 미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성도 여성처럼 가정학대의 피해자다. 이것은 인정되어야 하고, 알려진 학대자가 연예계에서 축하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간) 조니 뎁과 앰버 허드가 참석한 명예훼손 관련 재판이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재판에서 앰버 허드는 "호주에 머물던 당시 조니 뎁은 엑스터시 8~10알을 먹었고, 이후 3일 동안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이후 조니 뎁은 나에게 병을 던지고 주먹을 때리는 등 폭력을 저질렀다. 또한 술병을 이용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엠버가 위자료 700만 달러(약 88억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지 않았다는 법정 증언과 함께, 2016년에 이혼한 허드가 2017년 출시된 화장품을 조니 뎁의 가정폭력 흔적을 덮기 위해 사용했다는 거짓말이 드러나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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