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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김하늘X유승호X박보검, 사건의 첫 목격자는 시각장애인!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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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11년 전 영화인 김하늘과 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괴이’(티빙 오리지널), ‘찬실이는 복도 많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점쟁이들’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신들의 전쟁’ 코너는 “영화 속 언어 구사의 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그 중에서도 ‘존 박의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통해 소개한 영화 ‘블라인드’가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장르는 스릴러다.

영화 ‘블라인드’는 ‘아랑’, ‘순수의 시대’, ‘나는 증인이다’ 등을 연출한 안상훈 감독의 2011년도 작품이다.

해당 작품을 통해 시각장애인 목격자 역할을 맡은 김하늘은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꿰찼다.

아울러 당시 만 18세의 파릇파릇한 유승호를 비롯해 조희봉, 양영조, 김미경, 박충선, 김종권 그리고 박보검 등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의 수사에 난항을 겪은 경차 앞에 시각장애인 목격자이자 경찰대생인 ‘수아’(김하늘)이 등장한다. 또 다른 목격자인 ‘기섭’(유승호)과는 진술이 엇갈리는데…….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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