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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시행…예약 일정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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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6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4차 접종을 시행하고,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KBS1 뉴스 캡처
KBS1 뉴스 캡처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이 경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1962년 이전 출생자까지 해당되며, 접종 간격을 고려할 경우 4월말 기준 대상자는 약 1066만 명(5월 113만 명, 6월 이후 44만 명)이다.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미 4차 접종을 실시 중인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대상자와 면역저하자는 집단 감염 우려 및 개인 사유 등에 따라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다만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여의치 않은 경우 지자체 여건에 따라 보건소 접종도 가능하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 등도 가능하다.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8일(월)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당일접종은 14일(목)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하여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받은 60세 이상 연령층 모두를 대상으로 접종 시 등록된 연락처로 접종 이후 3일 차에 주의사항 및 조치사항을 재안내하고, 초기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 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0대 이상 미접종자, 3차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서도 기초접종 완료와 3차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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