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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알츠하이머' 윤정희 성년후견인 딸 선임→동생 측 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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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법원이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배우 윤정희(손미자)씨에 대한 성년후견개시를 결정하자 윤씨의 동생이 항고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씨 동생 손모씨 측 대리인은 전날 서울가정법원 가사51단독 장진영 부장판사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백건우-윤정희 / 뉴시스
백건우-윤정희 / 뉴시스

 

앞서 지난 3월 24일 서울가정법원은 윤정희의 딸 백진희 씨가 2020년 10월 낸 성년후견개시 심판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은 면접조사기일과 심문기일을 열고 성년후년개시 여부를 심리 후 윤정희희 성년후견인으로 백 씨를 선임했다.

성년후견은 질병, 노령, 장애 등 정신적 제약 탓에 사무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해 10월 윤정희희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 씨는 법원에 윤 씨의 국내 후견인으로 자신을 지정해달라면서 성년후견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윤정희의 남편 백건우는 윤정희가 머무는 프랑스 법원에도 비슷한 신청을 내 지난해 11월 프랑스 내 윤정희의 후견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윤 씨의 동생 등은 윤 씨가 프랑스에서 피아니스트이자 남편인 백건우로부터 방치됐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진 후 백건우는 기자회견을 통해 "윤정희는 평온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아무 문제 없다"며 "현재 가장 힘든 사람은 아픈 사람 옆에서 간호를 하는 우리 딸 진희"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를 통해서는 윤 씨의 형제자매들의 국민청원에 대해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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