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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현빈♥손예진, 세기의 결혼식…청첩장 해프닝부터 신혼여행-신혼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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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톱스타 커플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과 손예진(본명 손언진)의 '세기의 결혼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빈, 손예진은 서울 광장동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31일 오후 4시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평소 절친했던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는다.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 진행하며, 1부 축가는 거미와 김범수가 맡는다. 2부에서는 폴킴이 축가를 맡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현빈-손예진 웨딩화보
현빈-손예진 웨딩화보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은 철통 보안을 당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하루 대여비만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션-정혜영 부부, 심은하, 김희선, 이시영, 김민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가짜 청첩장이 확산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YTN Star는 단독 보도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디자인의 진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빈-손예진 웨딩 화보
현빈-손예진 웨딩 화보
손예진과 현빈은 결혼식을 마친 뒤 곧장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신혼집에서 첫 주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대저택과 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야외 정원이 특징인 예식장으로, 워커힐 호텔 경내에서도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하루 대여비만 2000만 원에 달하며,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션-정혜영 부부, 심은하, 김희선, 이시영, 김민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tvN '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집은 지난해 현빈이 장만한 경기도 아치울 마을의 펜트하우스로 전해졌다. 이 집은 전용면적 296.27㎡(약 70평) 규모로, 현빈은 이 집을 48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고, 이듬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두 차례 열애설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모두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한 달 뒤인 2020년 3월부터 약 2년간 교제해왔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결혼을 발표하며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했고,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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