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동화] '이찬원의 아뜰리에'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 '당돌한 또사 공주와 당당한 요괴 요정' (1편)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이찬원의 아뜰리에'는 무한 매력의 소유자 이찬원의 지금까지 지나온 여러 모습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해보고 이찬원의 빠져나올 수 없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탐구해보는 연속 시리즈이다.

제 1탄은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인, '당돌한 또사 공주와 당당한 요괴 요정' 스토리로 모두 "또 보러가자!"를 외치며, 상상의 세계로 GO GO~! 옛날 옛적 또시대의 찬또왕의 딸 또사 공주는, 감성이 풍부해 좋아도 울고 슬퍼도 울고... 너무 울기를 잘해서, 왕이 농담으로 "공주 니가 너무 울어 내 귀를 시끄럽게 하고, 나중에 커서도 사대부가의 아내 노릇을 제대로 못할 것 같으니, 네가 크면 온 나라 사람들이 다 아는 요괴 요정에게 시집 보내야겠다."고,  공주가 소리내 울때마다 말하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 공주를 나무랬대요. 공주가 27세가 되던 해에 요괴 요정이 아닌, 상부의 자식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했더니, 공주가 당돌하게 말하길 "아바마마가 저 어릴 적부터 너는 반드시 요괴 요정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고 매번 말씀해 놓고선, 왜 다른 이에게 저를 출가 시키려고 하시느냐, 왕의 말씀은 어떠한 경우에도 농담이 없고 모두 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 아니냐!"며 따지니, 왕이 화가 나서 "내 말을 안 들으려면 니 갈길로 가라!"하며, 궁궐 밖으로 공주를 쫓아냈대요. 공주는 이제 더 이상 울지 않았어요. 공주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서 요괴 요정을 찾아가 만나보니... 사과 머리를 하고 빨간티에 청멜빵 바지를 입고 아기 백곰을 가슴에 꽂은 요괴 요정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더 잘 생겼더래요. 공주는 요괴 요정을 찾아오게된 자초지종을 말하고 마주앉아 얘기를 나눠보니, 장난끼가 좀 많고 놀기를 좋아해서 그렇지,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성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공주는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는 요괴 요정에게, "우리가 진실로 마음만 같다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 부귀영화는 필요없다."하며, 궁에서 가지고 나온 금은보화를 팔아서, 집과 살림살이들을 갖추고 혼인을 하기로 약속했어요. 내일 혼인식을 앞두고 요괴 요정은 동네 친구들과 고기 파티를 열었어요. 맛있는 고기를 구워먹으며 띵가띵가 노래도 부르면서, 밤이 새도록 신나게 놀았지요. 동네 친구들은 코흘리개 사과머리 요괴 요정이, 공주하고 결혼을 하고 믿을 수 없는 대박을 터트렸다며, "일곱개 복중에서 최고인, 배우자 복을 땡잡은 사람은, 바로 너 요괴 요정이구나! 부러우면 지는건데, 요괴 요정 네가 너무 많이 부럽다."라고 말하며, 공주와의 결혼을 축하해줬어요. 그 시간 또사 공주는 앞으로 지아비가 될, 지금은 사람들에게 순진하고 순박해서 요괴 요정이라고 불리지만, 착한 심성과 부지런함을 가진 요괴 요정을, 반드시 개과천선 시켜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반듯하고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아야 겠다고  다짐을 하며, 뜬 눈으로 밤을 새고 날이 새자 혼인식을 올렸대요. 자신의 선택을 믿은 당당해서 멋진 눈부신 드레스를 입은 또사 공주와 새하얀 턱시도까지 멋지게 차려 입고도 장가가기 싫다고, "나는 심리테스트에서도 독신형이었다."며, 친구들과 더 놀아야 되니 장가 안가겠다고, 물주먹으로 눈물 훔치며 잉잉 우는 요괴 요정을 보고, "얼렐렐레! 우짜자고 그리 우노 요괴 요정아! 아무리 젤리가 좋고 친구가 좋아도 장가는 가야지, 어디 가서 니가 저리 착하고 이쁜 색시를 만나겠노, 눈물 뚝!" 또사 공주와 요괴 요정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서로의 얼굴이 새겨진 반지를 끼워주고, 온 마을이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혼인식을 치뤘대요. 자신의 신분을 과감하게 내려놓은 또사 공주는 요괴 요정을 진심으로 믿어주며, 자신도 요괴 요정을 무시하면 자기는 요괴 아내가 되는 것이고, 자신이 요괴를 훌륭한 선비라 생각하면 자신은 선비의 아내가 되는 것이니, 모든 것은 내 마음 먹기에 달렸다며, 요괴 요정에게 주경야독으로 천문지기를 익히게 하고, 검술 수련과, 요괴 요정이 제일 잘하는 노래를 열심히 갈고 닦게 했대요. 요괴 요정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여, 위엄있는 장군의 기질을 갖추게 되고, 문무예를 모두 겸비하여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된 요괴 요정은 마침내, 그해 열린 노래 경연대회에서, 만 오천여 명 참가자 중 노래 장기자랑 일등을 하고,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MC 진행 능력으로 주가를 높이고, 분당 최고 시청률 1위상을 받으며, 여러 분야에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당당한 요괴 요정이 되었대요.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

그제서야 왕은 또사 공주의 깊은 심지를 깨닫게 되고, 요괴 요정의 바르고 선한 됨됨이를 알게 되어, 두 사람을 축복해주고 많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대요. 그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참고 견뎌내 모든 것을 다 이룬 또사 공주와, 온 마음으로 사랑과 믿음에 보답했던 요괴 요정은, 그 후로 오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대요. 해피엔딩 끝~! '이찬원의 아뜰리에' "또 보러가자!" 2... Coming Soon.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월 4주차, 남자가수부문 브랜드파워 랭킹 투표'에서 이찬원은 25일 오후 8시 5분 현재 이찬원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196,960표를 받으면서 남자가수 117명 중 5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플레희리스또, 스카이앤앰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이찬원 팬클럽)

김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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