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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재택치료 체계 개편…키트 우체국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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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미크론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된다.

1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우체국 재택치료키트 배송 지원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KBS1 뉴스 캡처
KBS1 뉴스 캡처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으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이 약국 등에서 자가검사키트(일반용)를 구매하여 실시하거나 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선별‧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가능하다.

16일부터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시군구에서 지정하는 별도의 담당약국을 통해 조제·전달 받을 수 있다.

먹는 치료제를 조제·전달하는 담당약국의 명단(472개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6일부터 재택치료대상자(집중관리군)에게 지급되는 재택치료키트 등을 적시에 배송하기 위해 우편서비스 체계를 활용한다.

그간 보건소에서 공무원이 직접 또는 퀵서비스 등 배송업체를 활용하여 배송하여 온 것에서 집배원을 통해 재택치료키트 등을 책임있게 배달하며, 배달완료 즉시 당사자에게 문자, SNS 통보하여 적시 수령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재택치료키트 등은 집배원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 배달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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